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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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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2409
지브리 음악감독과 뇌과학자의 이토록 감각적인 대화
히사이시 조·요로 다케시,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음악은 논리성이 강합니다. 일부 음악은 정서에 강하게 호소하므로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많겠지만 클래식은 특히 논리적인 경향이 큽니다. 음악적 재능, 그중에서도 작곡의 재능과 수학적 재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서구에서도 오래전부터 알려져 온 사실이...
2024-02-06
2408
릴리 킹 장편소설
릴리 킹, 『작가와 연인들』
아침에는 돈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기로 나 스스로와 협정을 맺었다. 섹스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십대처럼 말이다. 섹스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도 맞는다. 혹은 루크를. 혹은 죽음을. 그건 지난겨울 휴가지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아침에...
2024-02-05
2407
보수와 진보 공동의 정치 철학
손석춘,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헌법은 최상위 법입니다. 모든 법 조항은 단어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합니다. 그런데 1조 ②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는데 굳이 그 권력 앞에 ‘모든’이라는 관형사를 넣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2024-01-31
2406
현대 한국의 원형
정병준, 『1945년 해방 직후사』
이 책의 출발에 대한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원래 이 책은 『김규식 평전』의 제4부로 시작되었다. 해방 직후부터 1945년 말까지를 다룬 이 책의 줄거리는 필자가 1985년 한국 현대사에 대한 첫 걸음마를 떼면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현대사에 관심을 가...
2024-01-31
2405
루소부터 히틀러까지 문제적 열정의 내면 풍경
고명섭, 『광기와 천재』
장 자크 루소의 일생은 화해할 길 없는 모순의 드라마였다. 이 비극의 주인공은 자기 시대 전체와 불화했고, 그보다 먼저 자기 자신과 불화했다. 그는 계몽의 세기, 빛의 시대 18세기 한가운데서 아득한 어둠을 보았고, 그 어둠의 심장 속에 웅크리고 있는 자기 자신을 보았다. 그가 빛을...
2024-01-31
2404
콘텐츠 발굴에서 스토리텔링까지, 12인의 스타일리스트...
조문희·이지훈·이창수·전현진, 『논픽션 글쓰기 전설들』
“사회적인 메시지도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다시 꺼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때로는 본론에서 벗어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봐요.”
2024-01-31
2403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의 생존 보고서
이란주 외,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오징어 게임〉 199번 참가자 알리는 나이 든 한국인 남성들을 ‘사장님’이라 부른다. 자영업자 비율이 원체 높으니 사장님이 매우 흔한 사회이기는 하지만, 알리의 사장님 소리는 맥락이 좀 다르다고 봐야 한다. 적절한 상황이든 아니든 이주노동자가 한국인을 ‘사장님, 사모님’이라 칭...
2024-01-30
2402
함세웅 평전
김상웅, 『함세웅 평전 : 정의의 길, 세 개의 십자가』
한국 사회에는 아주 오래되고 견고한 가치관이 하나 있다. ‘긍정적 마인드’가 그것이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특히 강조하는 것인데, 일체의 비판이나 반대를 삼가고 순종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와 달리 ‘부정적 마인드’는 탈락의 대상이 된다. 회사 직원뿐 아니라 주...
2024-01-30
2401
나의 인문 기행
서경식, 『나의 미국 인문 기행』
2016년 3월 9일, 나와 아내 F는 뉴욕의 JFK 공항에 도착했다. 마중 나오기로 한 M 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도착 로비로 나와서 M 군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직 집이었다. 우리의 도착 시각을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부터 서둘러도 시간을 맞출 수는 없다. 어쩔 수 없이 예약해둔...
2024-01-30
2400
골목길 작은도서관에서 펼쳐진 이웃들의 이야기
박지현·백미숙, 『시끄러워도 도서관입니다』
초록길도서관이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어깨까지 머리를 늘어뜨린 청년이 날마다 목발을 짚고 찾아와 도서관 한쪽에서 조용히 책을 읽었다. 불광천에서 자전거를 타다 다리를 다쳐 일을 못 하고 쉬고 있다고 했다. 커피 한 잔을 대접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 청년은 머지않아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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