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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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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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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823
금서기행
김유태, 『나쁜 책』
위험한 책에는 금서라는 딱지가 붙고 금서 중에서도 정말 위대한 책은 독자의 내면에 끊임없이 싸움을 걸어온다. 독서의 끝자락에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책...
2024-04-30
822
이서수 장편소설
이서수, 『마은의 가게』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린 거리를 걸으며 지화 씨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로 사소한 안부를 묻고 나서, 지화 씨가 새로 팔기 시작한 연근샐러드에 대해 길게 말했...
2024-04-29
821
성혜령 소설집
성혜령, 『버섯농장』
한동안 연락이 없던 진화에게서 전화가 왔다. 화면에 뜬 이름을 보고 기진은 잠시 어리둥절했다. 진화라는 사람을 까맣게 잊고 있던 것처럼. 기진은 밤사이 ...
2024-04-25
820
자기혐오에서 자기 존중으로, 분투와 치유의 여정
록산 게이, 『헝거』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고 역사가 있다. 지금 이곳에서 내 이야기와 내 역사를 들려주려 한다. 내 몸과 내 허기에 관해 고백하려 한다.
2024-04-22
819
박연준 시집
박연준,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흰 귀로 시를 쓰고 싶어/말랑말랑한 시 한 편,//내 고양이 당주는/하품을 한 뒤 눈을 감는다
2024-04-22
818
김사과 소설집
김사과, 『하이라이프』
내 경험에 의하면 도시는 인간이 아닌 쥐를 위한 장소다. 인간을 비료 삼아 쥐를 키우는 실험실이다. 그 결과, 도시에서 오래 산 인간은 급기야 쥐가 되기로 ...
2024-04-01
817
영국의 책사랑은 어떻게 문화가 되었나
권신영, 『책 읽는 사람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런던은 19세기 영국 지성계의 핫플레이스였다 도서전은 마지막 순간에 취소된 듯했다. 도서전에 내놓을 예정이었던 책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상자에 ...
2024-03-31
816
사람들이 읽기를 싫어한다는 착각
김지원,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오늘날 “나는 읽는 게 정말 즐거워”라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런 사람이 있다면 대체로 두 가지 부류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진심으로 글 읽...
2024-03-30
815
이장욱 시
이장욱, 『음악집』
만나러 와주어요. / 여기가 북극이라서 여행이라도 하듯이 / 여기가 적도라서 탐험이라도 하듯이
2024-03-29
814
30년 문학전문기자 생애 첫 비평에세이
최재봉, 『이야기는 오래 산다』
침묵하는 작가들이 있다. 손창섭, 최인훈, 김승옥, 조해일, 방영웅, 오정희, 양귀자, 장정일, 주인석, 김한수……. 명단은 얼마든지 더 추가될 수 있을 것이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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