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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읽기를 맡기는 대가
나오미 배런, 《읽지 않는 사람들》
점점 더 AI를 활용해 대신 읽게 할수록 우리는 분석적 읽기 근육을 사용할 기회를 잃게 된다.
나오미 배런
2026-08-27
522
딱 한 사람
정영수, 〈내일의 연인들〉, 《내일의 연인들》
우리는 서로에게 특별한 사람들이었던 게 아니라 마침 구원이 필요했던 두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정영수
2026-08-25
521
열린 책장
아오키 미야코, 《나는 숲속 도서관의 사서입니다》
‘문제의식을 펼쳐놓고,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는 것’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를 돌보고, 강하게 만들고, 먼 곳까지 나아가기 위한 기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아오키 미아코
2026-08-12
520
학교실패
조은주, 《세계에 속한다는 것》
학교가 가족으로부터 발생하는 그 차이에 사실상 의존하고 있으며, 그 차이를 상쇄시킬 만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실질적으로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조은주
2026-08-04
519
자기소멸의 사회
박이대승, 《공통된 것 없는 공동체》
한국사회가 부자 되기의 강박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자기소멸이라는 정해진 미래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다.
박이대승
2026-07-21
518
모험
현찬양, 《인현왕후의 회빙환을 위하여》
행복에는 모험이 필요한 법일세.
현찬양
2026-07-06
517
모순
양귀자, 《모순》
옳으면서도 나쁘고, 나쁘면서도 옳은 것이 더 많은 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야.
양귀자
2026-06-29
516
오온무상
토니 페르난도,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모든 감정은 무상하며, 항상 변한다.
토니 페르난도
2026-06-17
515
일의 대가
이상헌,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조금 어려워졌다고 각박하게 대하면 정작 노동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호시절에 모두 떠나고 없으니, 어려울 때 ‘동지’를 만들어야 지혜롭다.
이상헌
2026-06-10
514
애도
김채원, 〈별 세 개가 떨어지다〉,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그게 말이야. 이 사람, 죽어도 너무 죽은 거야. 그게 참 이상했어. 죽어도 너무 죽었다는 느낌이.”
김채원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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