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순례’ 출간기념 이벤트
10.26 독서토론 | 정치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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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사랑을 만나다』 한줄서평 당첨자 발표
"나비칼럼, 나빌레라" 선물 배송 지연
아기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종이에서 잘려나온 이야기들
다른 에너지체계가 필요한 이유
차세대 디지털북 읽기
인간은 어떻게 괴물이 되고 또 영웅이 되는가
엄마 생각
‘삶이란 매순간 끊임없이 무너져가는 모래성이다.’
개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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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관한 섬세한 묘사
흥미로운 리뷰
흥미로운 리뷰
다른 사랑
해방촌 고양이    [ 이숲 ]
<황인숙> 저/<이정학> 그림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동물들이 있다.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식구로 키워지는 녀석이건 길거리를 배회하며 쓰레기로 연명하는 녀석이건 녀석들을 볼 때마다 측은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때문에 황인숙 시인의 유별난 고양이 사랑과, 그런 사랑을 함께 나누며 일상을 풍요롭게 살아나가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가슴 깊이 와 닿는다.
UPDATE : 2010.07.22
싸구려의 유혹
완벽한 가격 CHEAP    [ 랜덤하우스코리아 ]
<엘렌 러펠 셸> 저/<정준희> 역/<우석훈> 해제
100원 더 싼 라면을 사기 위해 자동차를 몰고 대형 마트에 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부자는 명품을, 서민은 저가품을 찾는 소비의 양극화가 상품의 양극화를 더 심화시키고, 이는 결국 쓸만하거나 먹을만한 제법 괜찮은 중간급의 상품을 시장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전개된 미국 유통자본 저가정책이 초래한 고비용 사회의 문제들을 파헤쳤다는 이 책, 우리의 소비문화를 점검하고 반성하는 계기를 제공해주지 않을까?
UPDATE : 2010.07.20
가난한 집주인들
하우스 푸어    [ 더 팩트 ]
<김재영> 저
하우스 푸어, 집 가진 빈곤층을 일컫는 신조어다. 아파트 왕국 대한민국에선 빚을 내 산 집이 내 집일 수 없다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집 살 땐 당연히 빚을 내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가 만연하게 된 현실의 비정상성을 고발하고, 부동산 신화의 막차를 타 진퇴양난에 빠진 하우스 푸어들의 비참한 처지를 증언한 훌륭한 논픽션이다.
UPDATE : 2010.07.19
진정한 교육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아름드리미디어 ]
<포리스트 카터> 저/<조경숙> 역
이 책의 원제는 『작은 나무의 교육』(The Education of Little Tree)이다. 체로키 인디언 소년 '작은 나무'가 받은 전혀 다른 두 가지 교육, 즉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디언의 가르침과 이기적이고 물질만능주의적인 백인 문명의 교육 사이의 엄청난 차이. 우리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작은 나무의 눈을 통해 새삼 그 차이에 놀란다. 우리는 어떤 교육을 받아왔고 또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눈먼 교육의 끝은 어디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진지하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UPDATE : 2010.07.16
소박하고 진지한 삶
농부 시인의 행복론    [ 녹색평론사 ]
<서정홍> 저
이 책의 저자 서정홍 시인 시집『58년 개띠』를 두고 어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라고 했다던 일화가 있다. ‘저렇게 된다’라는 판단에 도사리고 있는 행복에 대한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관념이 씁쓸하다. 지구를 소중히 생각하고 공동체를 아끼는 소박하고 진지한 삶이 행복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이 행복일까? 똥 한 덩이에서도 생명을 찾는 시인의 행복이 부럽다.
UPDATE : 2010.07.14
스키조프레니아의 세계
한 신경병자의 회상록    [ 자음과모음(이룸) ]
<다니엘 파울 슈레버> 저/<김남시> 역
우리가 흔히 미쳤다고 말하는 사람들 가운데 정신분열증, 즉 스키조프레니아(schizophrenia)를 앓는 이들이 있다. 이들이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는 놀랍게도 나름의 체계를 갖춘 견고한 세계다. 분열증자의 세계를 기록으로 남긴 슈레버 박사의 이 희귀한 회고록을 그래서 프로이트를 비롯한 여러 정신분석학자들이 분석 텍스트로 삼아왔다. 다른 차원에 사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UPDATE : 2010.07.05
아리까리한 미국 대선
미국인도 잘 모르는 미국 선거 이야기    [ 한겨레출판 ]
저/<정의길> 역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과정은 매우 길고 복잡했다. 그 거대한 대륙의 아리까리한 선거 시스템 때문에 미국 대선이 있을 때마다 전 세계인들이 의아해 했을 법도 하다. 도대체 저 나라의 선거는 어떻게 치뤄지는 걸까 하고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조차도 선거 과정을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꼬집는다. 4년마다 궁금증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꼭 한번 읽어볼 책이다.
UPDATE : 2010.06.30
100년 동안의 우리 역사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 돌베개 ]
<서중석> 저
“지난 100년 동안 우리는 어떤 나라를 세우려고 했는가?”라는 문제의식으로 엮어진 논문집. 이 책은 일제 강제 병합에서 최근의 과거사정리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 100년의 중요한 고비를 재점검하면서 ‘식민지 근대화론’, ‘박정희식 개발주의의 의의’ 등 비틀린 역사관의 오류를 신랄하게 꼬집는다. 역사의 실세 뒤에 가려져 조명 받지 못했던 여운형을 재조명한 글이 인상 깊다.
UPDATE : 2010.06.29
다른 역사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    [ 휴머니스트 ]
<임지현> 저
임지현 교수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역사란 본디 불가능한 것임을 아는 마당에 민족과 국가의 이름으로 강요되는 교과서식 역사를(특히 한국의 국사를) 어린 세대들에게 아직도 주입하는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말한다. 에드워드 사이드에서 김일성까지 그가 보내는 편지의 수신자들의 면면이 매우 흥미롭고, 편지의 내용 또한 사고의 전환을 유도할 만큼 도발적이고 설득력있다. 제1장 읽기
UPDATE : 2010.06.24
다른 것을 욕망할 줄 아는 능력
간디의 물레    [ 녹색평론사 ]
<김종철> 저
우리는 바로 우리 인간 때문에 지구가 병들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한 채 살고 있다. 서구적 산업혁명이 가져다준 과잉의 풍요가 우리의 오감을 마비시키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 지금까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을 욕망할 줄 알아야 된다’는 저자의 일침이 뼈아프다. 이번 개정판을 계기로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의 현대 사회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에 다시 한번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에세이 읽기
UPDATE :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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